박진여1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. 박진여 늘 그런건 아니지만 삶이 힘겹거나 인간관계가 지지리도 힘들어 내가 손가락 하나 까딱할수 조차 없을 만큼 힘들때 "나는 도데체 전생이 무슨 죄를 많이 지어 지금 이 지경이 된걸까" 라며 자책도 하고 원망도 해본다. 특히 나같은 경우는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.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었고 굳이 싫은 사람을 만들지도 않을뿐더러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다는건 알았지만 내가 신경쓰지 않으니 별 문제 없었다. 나에게 중요한건 연애하고 있는 "그 " 였다. 나를 좋아하는 "그"의 고백으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그닥 싫지도 않고 그당시 만나는 사람도 없었기에 고백을 수락하고 만남을 이어갔다. 그런데 문제는 늘 다투게 되면 말을 하지않고 버티기 작전에 돌입하는 "그"가 진짜 이해되지 않았다. 물론 생각차.. 2021. 6. 8. 이전 1 다음